라이프스타일로 변신한 '와일드로즈'의 페미닌 시티룩은?
2017-07-20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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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재정비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와일드로즈'가 기능성을 갖춘 시티룩 제품을 출시했다. 도심속 휴가를 즐기는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유니크한 패턴의 반팔 폴로 티셔츠, 폴로넥 민소매 티셔츠 등 페미닌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는 티셔츠 제품들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아스킨 소재를 사용해 냉감 효과와 함께 자외선 차단과 비침 방지, 흡한 속건 기능을 구현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하트 반팔 폴로 티셔츠는 목 부분에 하트 패턴을 포인트로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며, 특히 블랙이나 화이트 등 대비되는 배색의 베스트, 팬츠 등과 매칭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의 시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보에서 손담비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레이스 메쉬 베스트'를 함께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폴로 넥 민소매 티셔츠는 제품 전면에 스위스 모티브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심플한 멋을 살렸으며, 자연스러운 허리 라인으로 슬림해 보이는 핏이 특징. 화보처럼 바지나 스커트와 함께 일상복 느낌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장문철 디자인실장은 "갈수록 휴가 대신 도심 속 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그러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시즌 '와일드로즈'는 스타일리시하고 쾌적한 썸머 시티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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