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대학생 프로젝트 ‘슈예스’ 1기 모집
2017-06-29 김성호 기자 ksh@fi.co.kr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가 대학생에게 패션업계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외활동형 공모전 '슈예스(SYUYES)' 1기를 모집한다.
'슈예스'란 예스의 슬로건인 'Show Your Unique'의 약자와 '예스(YES)'의 합성어로, 출품만 하고 끝나는 공모전이나 단순 SNS 홍보만 하는 기존 서포터즈 프로그램과 달리 패션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패션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직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특히 예스는 물론 좋은사람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인 '슈예스'는 속옷전문기업의 특징을 살려 마케터와 디자이너 직무를 따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시장 분석과 기획, 컨텐츠 제작 및 제품 디자인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슈예스' 1기에게는 매월 주요 제품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컨텐츠 제작과 디자인 비용 등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내용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4일(금)까지 좋은사람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에서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2인 혹은 4인의 팀으로도 가능하며, SNS 활동이나 수상 경력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7월 18일(화)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대현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예스는 20대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로서 대학생들에게 직접 제품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슈예스'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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