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테이지, 건대점 오픈 ‘젊은층 공략’
2017-06-26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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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대표 이기호)의 새로운 콘셉 슈즈 멀티스토어 메가스테이지가 젊은층 공략에 나서기 위해 지난 23일 '건대스타시티점'을 오픈했다.
'메가스테이지'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전개하는 슈즈 멀티스토어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스페이스'라는 슬로건에 맞게 데일리 운동화부터 일반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한정판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건대스타시티점은 지난 2일에 오픈한 대전은행점에 이은 다섯 번째 메가스테이지 매장으로 건대 스타시티몰 내에 있는 기존 ABC마트 매장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대학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건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스포츠 슈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함으로써 젊은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메가스테이지 건대스타시티점은 젊음의 상징인 건대 스타시티에 오픈한 만큼 젊은 세대의 감성과 니즈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며 "ABC마트는 앞으로도 매장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입점 추진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신발 쇼핑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지난 16일 'ABC마트 포천송우리점'을 오픈 한데 이어 23일 'ABC마트 대구동성로2가점'을 개점하면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로드숍 기준으로 전국 188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 하반기까지 200개 매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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