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60주년 "다다익선 전략 통했다"
2017-05-19 홍수정 기자
전 브랜드 푸짐한 경품 내걸고 창립 기념 대규모 판촉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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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위축된 대중의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실시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달 19일부터 이 달 9일까지 진행된 '원더-풀 페스티벌'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댜규모 고객 사은 이벤트로, 블록버스터급 경품행사를 비롯 브랜드 별 최대 60% 할인, 구매금액별 선물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캠브리지 멤버스' '럭키슈에뜨' '쿠론' '슈콤마보니' 등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모든 패션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과 백화점, 온라인 코오롱몰에서 진행됐으며, 전년 대비 오프라인은 100%, 온라인은 135%의 매출신장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심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급습하면서 소비자들이 나들이와 쇼핑을 자제해 연휴 특수를 노렸던 유통업계들이 울상을 지은 상황에서 얻어진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행사는 총 17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경품 전체 규모만도 6000만원에 달했다. 1등 1명에게는 기아차 준대형 세단 2017 K7 리미티드 에디션(3300만원 상당), 2등 1명에게는 쇼핑 지원금으로 코오롱FnC 600만원 상품권, 3등 1명에게는 최신형 노트북 삼성 9 올웨이즈, 4등 1명에게는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6, 5등 2명에게는 삼성 갤럭시S8 스마트폰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 밖에 총 700명의 고객에게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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