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우수인재 확보위해 대학생과 소통강화
2017-05-02 홍수정 기자
대학 내 Lab 지원, 산학 장학생 선발 등 적극 투자
효성이 우수 기술 인력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젊은 공학도와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학 내 Lab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학 내 연구소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출신 선배들이 회사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으로, 동문 선배들이 직접 나서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효성은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해결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공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형식이 자유로운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700만원, 최우수상(1명) 400만원, 우수상(3명)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효성기술원과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산학협력강좌 개설 및 기술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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