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패피 위한 애슬레저룩 제안
2017-03-10 김성호 기자 ksh@fi.co.kr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인 경칩(驚蟄)이 지나고 운동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는 산책부터 도심을 벗어나 즐기는 등산?트레킹까지 추운 날씨로 인해 못했던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터. 이때 고민이 바로 입고 나갈 운동복이다.
네파(대표 이선효)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바디라인을 살리면서 슬림한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신개념 아웃도어 웨어 '프리모션'을 선보였다. 최근 운동복 트렌드에 맞춰 몸에 딱 맞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애슬레저룩이다.
◇ 강렬한 레드 재킷과 레깅스로 연출하는 개성 강한 애슬레저룩
운동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패션피플'이라면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시크한 핏의 레드 컬러 재킷과 레깅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개성 강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해보자. 강렬한 원색 계통의 레드 재킷은 열정적이면서도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고 싶은 개성을 추구하는 애슬레저룩에 적합하다.
또한 레깅스는 다리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줘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다. 레드 재킷에 블랙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마른 체형을 보완하고 싶다면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를 입어보자. 하체 볼륨감을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화사한 화이트 재킷으로 연출하는 시크한 애슬레저룩
운동할 때는 활동적이면서도 시크하게, 일상 속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슬림한 핏의 화이트 컬러 재킷과 블랙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해 입어보자.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화이트 컬러 재킷은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동시에 얼굴을 화사하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이 운동할 때나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레깅스나 몸에 붙는 팬츠를 매치하면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 재킷과 날렵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컬러가 대비를 이뤄 세련된 도시 여성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남자라면 시크한 올블랙부터 무난한 네이비&무채색의 애슬레저룩 추천
운동할 때나 일상 속에서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몸에 딱 맞는 슬림한 핏의 기능성 재킷과 팬츠로 연출하는 올블랙룩을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통일감을 주어 남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로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멋스러운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야외 나들이 시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을 원한다면 네이비 방풍재킷에 블랙 팬츠 조합도 추천할만하다. 핏한 네이비 컬러의 재킷은 어느 옷과도 스타일링하기 쉽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링에 어려움이 있는 남성들이 선택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매치하면 야외 나들이 분위기를 살리는 감각적인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건강한 멋을 나타내는 '핏 시크'가 패션 업계에 화두로 떠오르면서 바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핏한 옷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며 "아웃도어웨어는 기능성에만 중점을 둔 의류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핏'이란 화두를 새롭게 제안함으로써 아웃도어웨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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