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리빙 ‘까스텔바쟉홈’ 롯데 잠실에 첫 매장
2017-02-27 홍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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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를드 까스텔바쟉의 아티스트 감성을 잇는 신규 리빙브랜드 ‘까스텔바쟉홈’이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1호점을 오픈하고 유통망 전개를 본격화했다.
‘까스텔바쟉홈’은
패션그룹형지가 올 봄 론칭한 프렌치 감성의 토탈 홈리빙 브랜드로 ‘돌아오고 난 후 비로소 치유받고 위로받는
경이로운 당신의 방’이라는 콘셉을 내세운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장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감각적 아트워크와 비비드한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 리빙관에 약 17평 규모로 오픈, 리빙관 입점 브랜드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1호점은 아티스트의 예술적 영감과 프렌치 감성을 강조한 최고급
JCDC 라인과 독특한 개성 및 차별화된 패턴을 내세운
블라종라인 등
고가 제품군이 주를 이룬다. 특별히 주문제작으로 진행하는 비스포크 라인도 선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침구류 60%,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 40%
비중이다.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제품 가격은 70만~120만원대의 고가 위주로 구성된다. 사업본부장 배경일 상무는 "메인 타깃인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이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홈리빙 아이템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는 만큼 고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성 있는 홈리빙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해 홈리빙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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