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초등생 가방 키워드는 '가벼움'
2017-01-23 홍수정 기자
'휠라키즈' 580g 초등생 책가방 '폴리토'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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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0억대 규모로 추정되는 초등생 책가방 시장은 새 학기를 앞둔 1, 2월에 1년 물량 중 80% 가량이
판매되고 있어 해당 기간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간 마케팅 열전도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 신학기를 맞아 ‘휠라키즈(FILA KIDS)’가 출시한 580g대 초경량 책가방 '풀리토(PULITO)'가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 풀리토 책가방은 출시 이후 초도물량이 완판돼 최근 재입고를 완료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휠라키즈'는 풀리토 책가방의 인기 요인을 가벼운 무게, 감각적인 디자인, 성장과 건강을 고려한 기술력 등 세가지로 분석했다.
풀리토 책가방은 나일론 소재의 겉감을 사용, 580g 초경량으로 만들어져
가방을 멘 아이들의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서, 노트를
비롯 다양한 학용품을 지니고 다니는 아이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가방에서부터 줄인 것. 여기에 탈부착할
수 있는 모자 모양의 파우치를 포함, 가방 내, 외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각종 소지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에잇포켓(8pockets) 현상 역시 책가방 인기 가속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아이 보기가 귀해진 요즘, 양가 조부모와 삼촌, 이모들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에잇 포켓' 현상 열풍은 입학생 수 감소에도 책가방 판매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 특히 휠라 키즈 풀리토 책가방은 초경량 고기능 제품임에도 합리적인 가격 8만 9000원으로 책정돼 설 명절 또는 입학 앞둔 어린이를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시스템을 갖춘 책가방에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580g대 초경량 책가방인 풀리토는 가방 등판 부분에 인체공학 시스템을 구현한 쿠셔닝을 적용,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해 자녀의 신체 성장과 건강을 고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었다. 어깨 끈의 경우, 라운드형 멜빵 시스템으로 아이 어깨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구성했으며, 등 부분에는 통풍이 잘 되는 메시(Mesh,
그물망)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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