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새 단장
2017-01-04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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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명품거리의 랜드마크 ‘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운영하는 ‘토리버치’는 지난 2010년 6월 첫 오픈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 대대적인 내 외관 리뉴얼 작업을 거쳐 전면 새 단장했다.
외관은 ‘토리버치’의 시그니처 디자인 디테일인 트래버틴과 황동 세공으로 장식했다. 또 내부는 바스켓 직조 패턴의 트래버틴 바닥, 오크 판넬의 벽과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실크 커튼, 청록색의 벨벳 소파, 푸른색 자수 베개 등 보다 디테일 있는 가구들의 조합과 배치를 통해 매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우드 프렛 워크 계단 장식과 오가닉 조개 샹들리에를 전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판매공간을 종전보다 1.5배 가량 확대해 편안한 쇼핑환경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프라이빗한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VIP룸을 만들었으며, 이는 마치 뉴욕의 ‘토리버치’ 집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쇼핑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의류, 슈즈, 가방, 보석,·시계,·안경 등 액세서리와 향수 컬렉션까지 '토리버치'의 전 컬렉션 라인으로 구성되며, 청담 플래그십만의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토리버치'의 2017년 리조트 컬렉션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
'토리버치'는 현재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등 40여 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지난해 온라인 스토어(www.Toryburch.co.kr)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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