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인티모, '멋쟁이는 얼어죽는다'는 옛말!
2016-12-07 취재부
윈터 이너웨어 '하이퍼 히트’ 보온성 좋고 아우터로도 손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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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가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보온 기능을 강화하고, 액티브한 디자인으로 아우터로도 손색없는 윈터 이너웨어 '하이퍼 히트(HI-PER HEA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공사 발열 원단인 에어로 웜을 사용, 착용 시 섬유 속 기공이 공기를 품어 장시간 착용해도 체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안감 또한 기모 처리해 한층 부드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발열 기능뿐만 아니라 투습 기능까지 우수해 땀을 흘려도 빠르게 말려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원단 내구성을 강화해 보풀이나 올 나감 등 외부 자극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극강의 보온성뿐만 아니라 기존 동(冬)내의 스타일과 다른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어깨와 허리 부분에는 스포츠 절개 라인을 적용해 액티브한 이미지를 가미했으며, 티셔츠 네크라인을 차용하는 등 이너와 아우터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디자인 기법을 반영했다. 따라서 겨울철 보온을 위한 내의로는 물론, 동계 스포츠 활동 시 베이스 레이어 아이템이나 라운지웨어를 겸한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착용자의 신체 특징을 고려한 디자인 기능성 또한 돋보인다. 남성 하의의 경우, 일반 동내의와 달리 중심부에 입체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은 착용 시 어깨가 좁아 보이도록 레글런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를 사용한 톤온톤 컬러로 구성했으며, 남성용 3종과 여성용 2종으로 가격은 4만2000원에서 5만9000원대.
브랜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혹한에 디자인적 감각을 지닌 겨울철 내의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다"며 "강력한 보온성에다 내의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하이퍼 히트는 올 겨울 일상에서 아웃도어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실용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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