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ㆍ중ㆍ일 섬유산업 협력회의'개최
2016-11-0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정상회담을 앞두고 FTAㆍ지속가능성ㆍ디지털 패션 협력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1월 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시모무라 아키카즈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 까오용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비서장 등 한ㆍ중ㆍ일 3국 섬유산업 단체 및 기업 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섬유산업 현황분석과 '한?중?일 FTA', '환경 및 안전', '패션산업 협력' 등 개별 세션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힉 인덱스(Higg Index)와 같은 민간 자율 환경, 안전 기준의 국제적 확산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하고, 금년도 3국에서 개최된 '디지털 디자인 경진대회'의 최우수 작품시연 경험을 토대로 향후 디지털 디자인 콘텐츠의 활성화를 추진키로 합의할 방침이다.
성기학 회장은 "한?중?일 섬유패션 업계가 상생과 공존, 혁신을 기치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며 "이번 회의가 3국 섬유패션 업계간의 협업 및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회의는 2017년 11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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