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W’, 콜래보레이션 통해 컬렉션 강화
2016-09-12 이연희 기자 lyh@fi.co.kr
'Drink Beer Save Water'(이하 'DBSW')가 2016 A/W 국내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DBSW'는 디자이너 브랜드 '레이크넨'과 협업을 통해, 남성용 뮬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즌 콘셉인 'MATCH'에 맞게 실제로 불타오르는 듯한 디테일을 슈즈에 그대로 적용해, '레이크넨'만의 감각적인 슈즈 실루엣과 'DBSW' 특유의 위트를 슈즈에 담아 출시했다. 화이트, 블랙 2가지 컬러를 선보이며, 성냥의 불꽃에서 착안한 디테일인 빨간 스웨이드 내피를 슈즈 내부에 사용하여 강렬함을 더했다.
DBSW X 레이크넨 콜래보 제품들은 SEEK BERLIN과 MAN PARIS에서 컬렉션이 공개되자마자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얀웍스'와 양말 라인도 선보였다. 2014 A/W 시즌에 이어서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으로 독특한 패턴과 무늬를 선보이는 '얀웍스'는 이번에도 위트 있는 디자인을 보여줬다.
성냥 무늬를 좌우 비대칭으로 놓아, 언밸런스한 디테일을 적용해 블랙,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불타오르는 듯한 그래픽을 그대로 양말에 적용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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