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주인공 4인방 패션 따라잡기
2016-08-12 김나현 기자 kn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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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2막에 접어들면서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 주인공 4인방은 각각의 역할에 맞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는 톱스타 역의 김우빈, 청순미를 발산하는 PD 역의 수지, 로열패밀리 역의 임주환, 임주은 등 함부로 따라하고 싶은 주인공 4인방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김우빈, 남친 룩으로 훈훈하게
김우빈은 톱스타 역에 걸맞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무스탕 재킷이나 퍼 재킷에 머플러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멋스러운 패션부터 앙고라 니트, 다운 재킷을 활용한 훈훈한 남친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김우빈과 수지의 키스신에서 커플 룩으로 착용해 화제를 모은 커플 다운 재킷은 '머렐'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킷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리털과 보아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수지, 캐주얼 룩으로 청순하게
수지는 주로 편안한 청바지와 운동화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빈티지한 니트나 셔츠를 매치하고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더한다. 또 백팩 형태의 '빈폴' 가방을 착용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고 있다.
수지가 착용한 카키 컬러의 오버사이즈 점퍼와 재킷도 청순미를 강조한다. 브라운 컬러의 폴라니트와 팬츠, 코트를 함께 매치하고 겨울철에 제격인 톡톡 튀는 캐주얼 룩을 선보인다.
◇임주환의 모던 & 캐주얼 룩
대기업 본부장 역을 맡은 임주환은 상반된 스타일링을 즐긴다. 평소에는 '어스앤뎀'의 니트나 셔츠, 코트를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캐릭터를 부각한다. 반면 백수로 분할 때는 후드에 야상 재킷을 매치하고 편안한 매력을 발산한다.
◇임주은의 화려한 페미닌 룩
로열패밀리이자 대기업 사외 이사 역의 임주은은 바이올렛 컬러의 원피스 등 과감한 의상에 진주귀걸이와 클러치 백을 매치하고 도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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