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이 제안하는 2色 셔츠 활용법
2016-08-05 김나현 기자 kn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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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상관없이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인 셔츠가 올여름에도 여성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셔츠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디테일 셔츠로 여성스럽게
여성미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를 활용해 보자. 블루 컬러의 셔츠를 허리에서 묶으면 세련된 분위기가 난다. 보다 우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브이 네크라인 셔츠를 선택해 볼 것.
여기에 실버나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깔끔한 실버 컬러의 손목시계와 대리석 무늬의 팔찌를 함께 착용하고 독특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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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셔츠로 매니시하게
롱 셔츠는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은은한 옐로우 컬러가 돋보이는 롱 셔츠는 전체적인 룩에 화사한 느낌을 더한다. 특히 소매를 걷어올리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이너웨어는 모노톤으로 선택해 무게감을 더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톤 다운된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보자.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블랙 미니백을 매치하면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고 매니시한 느낌을 더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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