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스트라이프’ 아이템 하나로 멋내자
2016-06-10 이연희 기자 lyh@fi.co.kr
올 여름에도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스트라이프 패션이 인기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뿐 아니라 패턴의 굵기와 방향, 컬러에 따라 다른 매력이 있어 더욱 사랑 받는 스타일이다.
특히 올 여름 여성복 업계에서는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와이드 팬츠나 스타일리시한 점프 슈트 등 감각적인 아이템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하여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오피스 룩에서부터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마린 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스트라이프 패션으로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 '크로커다일레이디' 팬츠, 시원함과 모던함이 강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선보였다. 네이비 컬러의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날씬해 보이면서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린넨 느낌의 폴리 소재를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 재킷과 웨지힐 혹은 토 오픈 힐을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샤트렌', 차분한 분위기 살린 점프 슈트
'샤트렌'은 굵직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점프 슈트를 출시했다. 톤 다운된 세 가지의 컬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굽이 낮은 샌들과 화이트 페도라를 함께 매치해보자.
◇ '올리비아로렌' 쉬폰 소재로 시원함 더한 블라우스
'올리비아로렌'은 쉬폰 소재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허리라인 아래에 페플럼 단을 적용해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를 코디하면 편안한 오피스 룩으로, 화이트 컬러의 숏 팬츠와 샌들을 매치하면 마린 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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