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X’, 이번엔 화장품이다!
2016-05-18 강하나 기자 khn1@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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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가 자사 패션브랜드 'BNX'의 화장품 라인인 '비엔엑스보떼(BNX Beaute)'를 5월 중 론칭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비엔엑스보떼'는 아비스타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맥스와 공동 개발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다.
이 화장품은 론칭 시기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전체 상품라인을 한 번에 론칭하지 않고, 여름시즌에 적합한 상품라인을 중심으로 매월 1개 라인씩 론칭할 예정이다. 9월에는 전체 스킨케어, 메이크업 상품라인을 모두 선보이며 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달에는 고온다습한 여름날씨에 필요한 바디미스트 8종의 상품라인을 먼저 출시한다. '올오버 리프레셔' 바디미스트는 상쾌함을 강조하며 무게감 있는 향수나 바디오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바디제품뿐 아니라 패브릭 등 의류제품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디자인은 'BNX'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으며 다양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엔엑스보떼'는 5월 내 'BNX' 전 매장에 출시돼며 중국 'BNX' 매장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기존 'BNX' 고객들을 1차 타깃으로 할 예정이며 한국, 중국의 'BNX' 매장이 이번 화장품 브랜드의 쇼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 화장품 바이어들을 섭외하고 홀세일 사업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화장품 사업을 발전할 수 있는 유통전략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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