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 ‘하우슬로’
2016-05-16 박상희 기자 psh@fi.co.kr
간결, 실용,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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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하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가구, 리빙, 소품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디자인하는 '하우슬로'.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하우슬로'의 강점은 오더 핸드메이드 제작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
주문이 들어온 후에 원목을 다듬는 작업부터 모두 직접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각각의 사용하는 이들의 상황에 딱 맞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주문 제작인 만큼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상품을 사용할 공간을 직접 방문해 여유 공간이나 사용자의 키나 눈높이, 주사용 목적 등에 대한 상황을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는 것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하우슬로' 가구의 주재료는 물푸레나무.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고급가구에 적합한 단단함을 가지고 있어 '하우슬로'가 제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도 부합한다.
다만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른 원목을 사용하기도 한다. 각각의 나무가 가진 문양과 색감이 달라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라도 원목을 달리함으로써 자신만의 제품을 가질 수도 있다.
최지혜 실장은 "'하우슬로'의 모든 상품은 대량생산이 아닌 정성을 다해 만드는 핸드메이드로 일정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완성품을 만날 수 있다"며 "느리지만 제대로 만드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도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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