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데이 2016'…코튼의 친근함 알린다
2016-05-09 김경환 기자 nwk@fi.co.kr
11일 가로수길 커피 스미스…권문수 패션쇼 진행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피 스미스에서 '코튼데이 2016'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 글로벌 마케팅 행사인 '코튼데이 2016'은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제품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열렸으며, 해마다 하지원, 이효리, 션, 정혜영 부부, 인순이, 에픽하이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에는 누가 '코튼데이' 홍보대사로 행사에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코튼 밀크 코튼 슈가(Cotton Milk Cotton Sugar)'라는 테마로 코튼의 친근함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남성복 디자이너인 권문수가 코튼 콜렉션 패션쇼를 진행한다.
코튼데이 관계자는 "미국면화협회는 지난 25년 동안 전세계에서 미국코튼마크(Cotton USA Mark) 캠페인을 통해 미국 면화의 우수성으로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미국 면화의 순수함(Purity)과 자연 섬유인 코튼을 선택하는 더 나은 생활 가치(Quality),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선택(Responsibility)으로서의 코튼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튼데이'는 해마다 패션 업계 종사자 및 각계 각층 인사와 유명 셀러브리티를 초청해 코튼 소재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키스 루카스 미국면화협회 사장이 직접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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