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더데이걸’에서~
2016-04-26 강하나 기자 khn1@fi.co.kr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잡화 라인 25%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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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이끄는 여아 브랜드 '더데이걸'이 풀코디네이션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에 오픈한 이곳은 기존 의류가 위주였던 매장과 달리 이너웨어, 잡화 등을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성인복 시장의 풀코디네이션 매장 트렌드가 아동복 시장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데이걸' 플래그십 스토어 스타시티점은 132㎡(40평) 규모로 의류, 잡화, 이너, 뷰티 등 4개의 메인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스냅백, 백팩, 지갑 등 잡화 라인을 매장 영업면적의 25%까지 확장했다.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기능성을 높이고 소녀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의 레깅스와 스커트 및 바랭스·치랭스 세트 등을 강화하기도 했다. 또 '내 몸에 딱 맞는 첫 번째 이너웨어'라는 콘셉으로 이너웨어도 다양하게 공개했다. '더데이걸' 이너웨어는 순면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연령대에 맞는 맞춤 핏으로 제작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남자 아이들과 달리 여자 아이들은 어린 나이 때부터 패션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 여아 토탈 브랜드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라며 "'더데이걸'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단순 여아 의류 브랜드가 아닌 패션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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