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리퍼블리크’서 밥 먹고 빅뱅 피규어 사고
2016-04-15 강하나 기자 khn1@fi.co.kr
YG 푸즈, 명동과 여의도에 복합 외식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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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푸즈가 지난 11일 복합 외식 브랜드 'YG 리퍼블리크' 여의도 IFC점과 명동점을 동시 론칭했다. 'YG 리퍼블리크'는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YG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외식업 노하우를 가진 YG 푸즈가 힘을 합친 곳이다.
이번 론칭은 노희영 YG 푸즈 대표가 '한국 문화의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을 전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여의도 IFC와 명동에 위치한 'YG 리퍼블리크'는 식사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쓰리버즈', 수제 맥주 펍 '케이펍', 돼지고기 및 소고기 그릴 레스토랑 '삼거리 푸줏간 블루' 등 3개의 외식 브랜드와 YG 소속 연예인들 관련 용품을 살 수 있는 '올댓와이지'로 구성됐다. 여의도 IFC점은 595m2(180평), 명동점은 약 495m2(150평)의 규모로 들어섰다.
카페, 펍, 레스토랑, 숍이 혼재된 'YG 리퍼블리크'는 장터와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에서콘셉을 차용했다. 하나의 공간 속에 여러 매장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들은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쓰리버즈'는 새롭게 블렌딩한 아프리카 커피콩을 사용한 커피와 건강 주스,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카페다. 하루의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산지 제철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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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펍'은 한국인이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수제 맥주로 한국식 펍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YG 비어, K 비어 등 다양한 맥주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맥주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바비큐와 한국식 펍 스낵을 메뉴로 제공한다. 공간 한 쪽에는 YG의 영상과 아트웍 디스플레이가 설치돼있어 맥주를 마시며 YG 엔터테인먼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삼거리 푸줏간 블루'는 YG 푸즈의 1호점인 '삼거리 푸줏간' 홍대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 그릴이 주 메뉴인 레스토랑이다. 이곳만의 액티브 숙성 방식을 사용하며 집진기와 하부 배기 방식으로 냄새와 연기를 해결했다.
입구에 위치해 있는 '올댓와이지'는 YG 아티스트 MD 상품군과 YG 리퍼블리크 자체 상품군으로 공간을 구성한 숍이다. YG의 국내외 팬을 배려한 공간으로 YG 아티스트들의 피규어, 모자,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노희영 YG 푸즈 대표는 "'YG 리퍼블리크'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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