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술 주제로 한 19호 매거진 발매
2016-04-08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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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시리즈 매거진을 발매하며 이색적인 북 마케팅에 나섰다.
시즌 별로 발행되고 있는 시리즈 매거진은 옷이 아닌 남성들의 관심사를 통해 시리즈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감성 매거진으로, 매 시즌 완판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고객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시리즈 매거진 19호는 '술'을 주제로 한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전통주, 맥주, 와인 등의 다양한 술을 제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양조장 대표, 문배주 전수자, 전통주 소믈리에 등 술과 관련된 이색 직업을 가진 국내외의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 함으로써 술에 대한 철학과 인생관을 소개한다. 여기에 '시리즈' 고객과 독자들을 위한 핫플레이스 술집 소개와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 맛집 지도도 함께 제공한다.
'시리즈'를 총괄하는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상무는 "시리즈 매거진은 2007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다음 해 10주년을 맞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라며 "시리즈 매거진은 단순한 브랜드 소식과 화보가 아닌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속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정성있는 스토리를 담아내는 '시리즈' 만의 소신과 노하우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시리즈'는 시리즈 매거진을 글로벌 판매하는 등 판매 부수 증가를 통해 출판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리즈 매거진은 전국 '시리즈' 매장 과 공식 온라인몰,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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