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 '르돔',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적중
2016-03-30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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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21~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문래동 대선제분공장에서 열린 16 S/S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르돔(LEDOME)'을 방문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비메오등 다양한 르돔 SNS 계정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르돔'의 상황을 공개해 K-패션 쇼룸 '르돔'을 적극 홍보했다. 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문래동 대선제분 페어장 내부에 '르돔' 홍보 리플렛을 상시 배치함으로써 바이어와 프레스의 방문을 원활히 이끌어 냈다.
특히 '르돔' 해외 마케팅 기획 이동쇼룸 행사를 통해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어들의 르돔 방문을 통해 고정 바이어를 늘려가고 있으며, 온라인 SNS를 구축해 국내외 신규 바이어 및 유명 패션 블로거 20여명이 방문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르돔'은 9명의 입점 디자이너 컬렉션을 전시했다. 또 '르돔' 입점 디자이너와 국내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기획 의류인 고부가 의류제품 200점을 선보였다. 그외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GN), 페어에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 중 서울패션위크 기간이 끝난 후 바이어와의 수주 상담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디자이너의 사전 신청을 받아 전시 공간 및 세일즈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서울컬렉션에는 김수진(SOULPOT STUDIO), 우진원(ROCKET X LUNCH), 서병문(BYUNGMUN SEO) 디자이너, 제너레이션 넥스트에는 이무열(Youser), 문정욱(NINETEEN EIGHTY), 조동욱(DOZOH), 박환성(D-ANTIDOTE), 한현민(MUNN) 디자이너, 페어에는 김재우(Designed By Jaewoo Kim), 김용우(beetlebeetle)) 디자이너가 참가해 역량을 발휘했으며, 이무열(Youser) 디자이너 등 '르돔'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는 오프쇼에 참여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사전 약속된 바이어가 르돔을 방문해 수주상담을 진행했으며, 신규 바이어들은 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매칭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그 결과 6일간 50여명의 바이어가 정해진 스케쥴에 맞추어 프라이빗하게 오더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오더상담 및 세일즈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현장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기록했다.
다양한 구조의 패턴과 하이테크 소재의 조화를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의상을 선보이는 서병문디자이너(BYUNGMUN SEO)는 이번 서울컬렉션에서 큰 호평을 얻었으며 5000만원 상당의 현장 오더를 받았다.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은애 디자이너(ti:baeg) 역시 연일 이어지는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패션위크기간 동안 5000만원 상당의 현장 오더를 받았다. 또 '르돔' 입점 디자이너들은 향후 예정되어 있는 오더 수주 상담을 통해서 약 40만 달러 이상의 오더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간 중 '르돔' 입점 디자이너와 국내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르돔' 기획의류인 고부가 의류 제품은 Charcoal(홍콩), TNT(캐나다)등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향후 오더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문정욱 디자이너(NINEITEEN EIGHTY)는 한국의 유망디자이너를 취재하러 온 이탈리아 보그 등 유명 패션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으로 '르돔'은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고부가 기획 의류제품 또한 오더수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세일즈 및 사후관리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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