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미스’, 더욱 산뜻해진 트렌치코트 눈길
2016-03-0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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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쉬즈미스'의 베스트 아이템인 트렌치코트가 봄을 맞아 더욱 감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쉬즈미스'의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모던시크 스타일부터 페미닌한 스타일까지 다양하며, 입었을 때 편하면서도 바디 실루엣을 슬림하게 만들어줘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재 또한 빳빳한 코튼개버딘부터 소프트하고 라이트한 원단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16 S/S 시즌 '쉬즈미스'의 트렌치코트 컬렉션은 젠틀우먼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그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라인은 트렌치코트의 정석을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중량감으로 구김이 적어 활동성까지 겸비했으며, 단추를 다 채우고 입으면 지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도 눈에 띈다. 재킷을 레이어드해서 입은 듯 보이는 변형 라펠 디자인은 매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아이템이다. 디자인이 유니크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스텔톤 컬러가 유행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핑크 컬러 트렌치코트도 등장했다. 원버튼 형태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풍겨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부터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싶은 소비자까지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쉬즈미스' 관계자는 "올해의 트렌드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와 와이드 데님팬츠가 부각될 것"이라며 "이 두 아이템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아줘 스타일과 편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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