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헤이트’, 현대백화점 무역점서 첫 선
2016-02-2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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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현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어헤이트'가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 브랜드는 지난 19일부터 한달간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안수현 디자이너는 이탈리아에서 '프라다'와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활동했으며 한섬에서 수석 팀장을 역임하며 커리어를 인정 받았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레이블인 '어헤이트'를 론칭해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는 절제된 시크와 섬세한 디테일로 생동감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어헤이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옷을 만들기 위해 엄격한 검수를 통과한 최고급 이탈리아와 일본 소재를 사용한다. 안수현 '어헤이트' 디자이너는 "어머니와 딸이 옷장을 공유하듯, 단순한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헤이트'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스토어에서는 같은 한섬 출신인 김정은 디자이너의 니트웨어 브랜드 '리플레인'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일' '베리띵즈'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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