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만든’ 가방, ‘빈치스’ 히요백 출시
2016-02-18 강하나 기자 khn1@fi.co.kr
잡화 브랜드'빈치스'가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기획하고, 타투이스트 '노보'가 디자인한 '히요백'을 출시한다. 히요백은 공효진의 효(HYO)를 '히요'로 발음해 공효진을 간접적으로 상징한다. 이 백의 특징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속의 배우 공효진이 아닌 동네 언니 같은 평범한 여자 공효진의 모습을 표현한 것.
군더더기 없는 원형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질리지 않을 실용성을 갖췄다. 또한 스몰, 라지의 2가지 사이즈를 제시해 가볍게 메거나 수납이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히요백은 이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이 갈증 난다면 공효진이 직접 추천한 컬러들로 구성된 태슬을 사용해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
 |
'빈치스' 관계자는 "히요백은 연예인의 이름만 내건 콜래보레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효진은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가죽의 퀄리티와 색깔, 작은 장식들까지 빠짐없이 체크하고 중요한 회의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는 등 자신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핸드백인 만큼 열의를 보였다"고 말해 히요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히요백은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오는 25일부터 전국 백화점 및 '빈치스' 직영몰(www.vincis.co.kr/hyobag)을 통해 판매된다. 직영몰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태슬을 무료 증정한다. 더불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