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아이템으로 복고 스타일 완성
2016-01-20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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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고 열풍으로 히피 스타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린지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프린지란 액세서리에 실을 꼬아 장식으로 만든 술을 뜻한다. 찰랑거리는 술 장식이 포인트인 프린지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눈에 띄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스웨이드, 니트 등의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활용한 프린지 아이템들은 추운 겨울 부드럽고 따뜻해 보인다.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프린지 포인트 옷
작년 봄부터 유행하던 70년대 히피 패션은 올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다. 특히 히피 스타일을 완성하는 프린지 장식은 가방부터 의상까지 그 활용이 다양하다.
프린지가 달린 니트 혹은 니트 원피스는 움직일 때마다 찰랑이는 술 장식이 경쾌하면서 도회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화려한 컬러보다는 다운 톤이나 화이트 컬러를 선택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프린지 장식 백&슈즈
프린지 장식이 달린 의상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경우, 프린지 장식이 달린 가방이나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걸을 때마다 발끝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린지 슈즈는 자유분방한 히피룩부터 모던한 에스닉룩까지 다채롭게 연출 가능하다.
의상을 심플하게 연출 할 땐 프린지 가방으로 좀더 화려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에 어울리는 버건디, 블랙, 그레이 등 시크한 컬러의 가방을 선택한다면 더욱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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