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성료
2015-12-17 박상희 기자 psh@fi.co.kr
국내 브랜드 36개사 참가해 바이어 상담 진행
 |
한국패션협회는 12월 1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제10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징동(JD.com)', 넷이즈그룹(163.com) 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계자, 편집숍, 대리상을 비롯한 중국 패션 유통 바이어가 참석해 한국 패션 브랜드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라운지에프' '레하' '모코로코' '설영희부띠끄' '젠토닉' '파츠파츠' '트위' '패턴컨트롤엑스' '퍼스트제이' '피오티쇼룸' 등 패션의류 브랜드, '그리디어스' '리나연' '모니카앤모블린' '문리버' '아브라함케이한글' '제시뉴욕' '제이청' '키클루' 등 여성의류 브랜드, '까르뜨블랑슈' '더매드니스' '미유미' 등 남성의류 브랜드, '끌로니에' '밤비노' 등 아동복 브랜드, '브라스파티' '아라크나인' '제이애로우' '케빈앤크리스' 등 가방 브랜드, '크리크' '플랫피티' 등 모자 브랜드, '씨엘' '주코줄리' 등 모피 브랜드, '달퀸' '위슬립' '짐줌' 등 제화 브랜드, 아이웨어 브랜드 '소다몬', 액세서리 브랜드 '에이벨' 등 총 36개 브랜드가 참가해 중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보민 퓨전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현재 브랜드 국내 매장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관광객에 의한 매출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바이어와 만나 유통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참가했는데, 수주상담까지 진행돼 어느 정도 목적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에 앞서 한국패션협회는 '징동(JD.com)'과의 전략적 제휴관계(MOU)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중국 징동그룹 신리쥔 부총재를 비롯한 국내외 패션 관계자 및 한중 미디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
 |
 |
 |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