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 쏟아져
2015-11-1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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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12일부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패션과 주얼리, 외식 등 19개 브랜드에서 10~20% 할인 또는 메뉴 더 주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스파오'는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미쏘'와 '후아유'는 오는 22일까지 각각 20%, 10% 할인 판매한다. '팔라디움' '폴더' '슈펜' 'OST' '클루' '라템' 등에서도 오는 22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뉴발란스'는 같은 기간 더블 마일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랜드의 외식브랜드 '로운'과 '피자몰' '샹하오' 는 오는 22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사'는 수험생에게 웰컴 스시 4종을 제공한다. '애슐리'와 '자연별곡'은 오는 18일까지 수험생을 포함한 성인 3인 이상 방문 고객에게 각각 폭립 플래터와 원기보양 닭강정을 증정한다.
'네파'는 오는 22일까지 수험생 대상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생활 및 각종 여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수험생 맞춤형 선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에서 수험표를 지참하고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2만원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비튼 비니'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4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5만원 문화상품이 제공된다. 또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10대 고객이 멤버십 고객으로 가입할 경우 양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제이에스티나'는 오는 22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10% 할인을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더 레드 8 시그니처 마스크'를 증정하고, 수험생선물 용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캘리그라피 응원카드와 함께 스페셜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잇 아이템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한다. 샤첼백, 숄더백, 백팩 그리고 지갑까지 예비 대학생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케드키드슨'은 오는 22일까지 제품 구매 후 금액에 상관없이 수험표를 제시하면 플라워 프린트의 2016년 다이어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스베누'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표 인증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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