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봉제업체 실태조사 실시
2015-09-10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는'의류생산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류제조 업체 현황 분석을 통한 봉제업 현주소 파악을 위하여 '2015년도 봉제업체 실태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지역별, 복종별 의류제조 업체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태분석을 통한 지원대책 수립기반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일반현황 및 생산ㆍ유통현황부터 인력현황, 공장현황, 장비현황 등 5개의 대분류 및 30개의 세분류로 조사함으로써 전국 봉제업체를 세세하게 파악이 가능하다. 또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조사결과와 비교 분석해 전국 봉제업체의 실태를 시계열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작성 2013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C14.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 에 해당하는 전국의 2만4129개 사업체 전체를 모집단으로 하여 전화 및 팩스를 통한 조사방식을 통해 시행된다.
조사가 끝난 후 조사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으로, 정부ㆍ지자체ㆍ국회ㆍ연구기관과 기타 신청기관 및 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www.kaia.or.kr)에 업로드되어 봉제관련 정책입안 및 봉제관련 학술연구 시 기초자료 등 다방면에서 할용이 가능하다.
한국의류산업협회 패션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국내 의류제조 기반 지원ㆍ육성을 위한 허브기관으로서 그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협회 패션봉제업종합지원센터(02-528-0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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