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패션, 애슬레저 웨어 성공 전략 (2)
2015-08-06 고학수 기자 marchberry@naver.com
Fashion Future No. 9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애슬레저 웨어 시장은 브랜드에 있어 놓쳐서는 안 될 새로운 기회다.
디지털 공간과 소셜 플랫폼, 그리고 실제 매장에서 건강한 몸을 지향하는 여성 및 1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영국 트렌드 정보사 Stylus의 분석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Coaching & Collaborating with Trend-Hungry T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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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함께 10대는 새롭게 떠오르는 핵심 소비자군이다. 미국의 한 투자은행의 분석에 의하면 미국의 10대 14%가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애슬레틱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10대의 활동적인 삶을 보여주는 스타와 콘텐츠 제작은 영 브랜드의 캠페인에 있어 필수적일 것이다.
이비바(Ivivva)는 캐나다의 유명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의 세컨 브랜드로 6~4세의 어린이를 타깃으로 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다. 블로그에서는 젊은 운동 선수를 소개하거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동시에 19개의 매장에서는 예약이 필요 없는 무료 요가, 춤, 뮤지컬 강습을 제공하며 소비자를 끌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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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바이 아디다스(Stella by Adida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 ‘스텔라스포츠(StellaSport)’는 17~19세의 소녀들을 타깃으로 한다. 학교 캠퍼스에서부터 클럽까지 입고 갈 수 있는 콘셉으로 ‘아디다스’ ‘탑샵’ ‘노드스트롬’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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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iss’는 2015년 4월 동안 선택 회원제 웹사이트에서 100명의 팬들이 선택되어 이루어진 그룹을 통해 리브랜딩을 시도했으며, 미국의 DJ 디플로(Diplo)가 ‘K-Swiss’의 홍보 및 성장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Sneaker Frater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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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중심의 접근 방식은 기존의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2014년 여름 이스트런던에 위치한 5th 베이스 갤러리(Base Gellery)에서는 스니커즈에서 영감 받은 예술 작품과 주문 제작한 신발을 전시했으며, 2015년 7월에는 ‘떠오르는 스니커즈 문화(The Rise of Sneaker Culture)’라는 전시회가 뉴욕의 브루클린 박물관에서 열렸다.
‘컨버스(Converse)’의 2015 캠페인 ‘메이드 바이 유(Made By You)’는 셀러브리티와 일반 팬이 가지고 있거나 특별히 주문한 ‘컨버스’의 농구화 이미지 사진을 여러 글로벌 도시에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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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중이 이끄는 풀뿌리 운동의 콘셉을 지닌 ‘스니커헤드(sneakerhead : 운동화를 좋아하여 수집하거나 파는 취미)’가 가장 최신의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축구스타 조 해이든(Joe Haden)은 2014년 11월, 뉴욕에 고급 운동화를 중고 매입하고 위탁 판매하는 리스톡 클리블랜드(Restock Cleveland)를, 스니커즈 전당포를 세웠던 15세 기업가와 공동 설립했다.
Leisure/Retail Hook-Ups Drive In-Situ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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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을 진행하는 피트니스 브랜드나 스튜디오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면 기능성뿐 아니라 스타일을 추구하는 운동 마니아에게 어필할 수 있다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스피닝 스튜디오 ‘소울사이클(SoulCyle)’은 2014년 1월, 럭셔리 패션 인터넷 쇼핑몰인 샵밥(Shopbop)에서 데뷔 컬렉션을 론칭했다. ‘소울사이클’은 연간 12개 라인의 자사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08년 이후로 의류 판매로 매년 126%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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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미국의 패션 브랜드 ‘네이션(Nation Ltd.)’은 LA에 기반한 운동 센터 베리스 부트캠프(Barry’s Bootcamp)와 제휴하여 애슬레저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상품은 센터 내의 매장에서 판매한다.
SUMMARY
TARGETING TEEN FAND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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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제네레이션 미(Generation Me)’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는 매장 내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계획에 반영한다.
CO-BRANDING EXTENDS 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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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유명인이나 셀러브리티와 공동 개발한 디자인, 기존의 피트니스 공간과 협업한 리테일 브랜드는 운동 애호가들에게 제품의 공신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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