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비츠’ 음향기기에 옷입혀
2015-05-14 취재부
헤드폰•이어폰•스피커에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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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이 뉴욕 현지 시간 12일,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션∙테크놀러지∙음악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MCM’은 ‘비츠’와의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 투어 이어폰을 선보였다. ‘비츠’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MCM’의
헤리티지 트래블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높은 품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되었으며,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로 구성된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MCM의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론칭 행사에는 뉴욕의 가장 핫한 소셜라이터들과 패션 관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래퍼 자다키스, 가수 패볼러스,
가수 저스틴 스카이, DJ 겸 모델 첼시 레일랜드, DJ
겸 모델 한나 브론프먼, 인스타그램 스타 토스트밋츠월드 등 VIP와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파티에는
또한 뉴욕의 유명 DJ 바쉬티(Vashtie)와 R&B 가수 파티넥스트도어(Party Next Door) 등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MCM’ 관계자는 “’MCM’은 독일
뮌헨이 유러피안 디스코의 중심이었던 70년대에 설립되었다. 음악은
‘MC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비츠’와의 이번 협업은 ‘MCM’의 기존의 브랜드 자산은 물론 새로운 가치인 ‘뉴 스쿨 럭셔리’와 일맥상통하며,
‘MCM’만의 DNA를 만들어 나가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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