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포츠레저아웃도어위크 4월 9일 개막
2015-04-01 김경환 기자 nwk@fi.co.kr
영남권 스포츠ㆍ레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 여가 생활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5 부산 스포츠 레저 아웃도어 위크 (이하 BSPO 2015)'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MBC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이엑스엠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벡스코가 후원하는 'BSPO 2015'는 △ 캠핑?카라반 △ 해양 레저 스포츠 △ 낚시 △ 피트니스 △ 바이크 등 스포츠ㆍ레저 관련 200개의 기업이 약 9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 스포츠 레저 박람회로서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관련 전시회에 아쉬움을 느끼던 영남권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메이저급 캠핑카, 부산으로 향하다
'BSPO 2015'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영남권 전시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내 메이저급 캠핑카(카라반), 트레일러 등이 대거 참가하여 영남권 캠핑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점이다.
BSPO 카라반&트레일러 특별관에는 제일모빌, 델타링크아시아, 와이제이RV, 카라반테일, 스타카라반, 올카라반, 카라반클럽 코리아, 이엘티티, 다음기술 등 국내외 유명 업체가 참가할 뿐만 아니라 마린랜드 오토홈즈, 스토리지웍스, 마레 등 루프탑 및 트레일러 업체들이 제품을 선보인다.
피트니스 전문 세미나 개최
'BSPO 2015'는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레저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장 내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조성해 국내외 프로 선수들의 묘기를 시연하는 '스케이트 보드 데모쇼'를 비롯해 기물을 활용한 '베스트 트릭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일반인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니스-배드민턴, 뉴스포츠(핸들러 스쿱, 플라잉 디스크, 티볼 등), 플라잉 드론 체험 등 참관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또 피트니스 전문 세미나가 개최되어 영남권 피트니스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스태킹 대회 열려
일명 '컵쌓기 대회'로 알려져 있는 스포츠 스태킹은 이미 해외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스태킹 문화를 이끌어온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주관으로 경남?부산 스포츠 스태킹 클럽 대항전 및 지역 선수권 대회가 4월 11일 전시장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협회 급수 기준에 따른 급수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클럽의 명예를 건 클럽 대항전과 지역 선수권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BSPO 2015'에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한 온라인 사전 등록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등록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요트 승선권(2매)와 아웃도어 팬츠(5명), UAG 하드쉘 휴대폰 케이스(5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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