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2015-02-17 노지영 기자 njy@fi.co.kr
로만손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중국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4일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것.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은 중국 백화점 유통 그룹인 신세계백화점과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이 합작하여 오픈한 백화점으로 상해시내에서 가장 유동고객이 많은 난징동루와 관광명소인 외탄 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백화점 1층에는 '구찌' '돌체앤가바나' '보테가베네타'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제이에스티나'는 '코치' '훌라' 'MCM' 등이 입점되어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지난해 8월 상하이 푸동 공항 선라이즈 면세점 오픈에 이어 10월 북경수도공항 선라이즈 면세점 내 부티크 매장 오픈까지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상반기에 중국 최대 휴양지인 해남도 해구 공항 면세점과 마카오공항 면세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을 시작으로 강후이광장 명품관, 신광천지백화점 명품관에도 하반기 입점을 목표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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