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세계의 맛을 담은 ‘애슐리 퀸즈’ 론칭
2014-12-16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전개하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가 세계의 맛을 담은 '애슐리 퀸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애슐리 퀸즈'는 '월드 고메 뷔페'를 콘셉으로 한다. 스테이크, 텍사스 BBQ, 스노우크랩, 중식, 이탈리안, 스시&롤, 디저트 등 세계 각국의 200여 가지 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메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애슐리 퀸즈'는 고객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메뉴 고유의 특색이 돋보이도록 조리 방법과 식사 순서로 카테고리를 나눠 10여 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깊은 훈연 향을 더한 그릴 요리와 각종 가니쉬를 즐길 수 있는 텍사스 BBQ 존, 신선한 네타를 얹은 스시와 사누끼 우동 그리고 튀김요리를 제공하는 도쿄 니기리스시 존, 식전 입맛을 돋궈주는 일품 전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에피타이저 존, 눈과 입 모두 즐거워지는 프랑스 디저트 존 등이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과 까다로운 입맛의 미식가들을 사로잡기 위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ZAGAT)'에서 선정한 전 세계 100여 곳의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애슐리 퀸즈'의 콘셉과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질 좋은 육류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육류 CK(Central Kitchen)를 설립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에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파티쉐가 30여 종의 홈메이드 디저트를 개발했으며 바리스타 바에서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포함한 20종의 다양한 차와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애슐리 퀸즈' 1호점은 서울 압구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이용가격은 런치 1만9900원, 디너와 주말은 2만9900원이다.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그간 '애슐리'는 명확하고 세분화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가격대와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면서 "이번에서 선보이는 '애슐리 퀸즈'는 기존 샐러드바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각국의 진미를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까다로운 고객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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