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래틱 시크·유명그래픽·상표 부각
2014-08-11 전유진 인터패션플래닝 마케터 atgloria@ifp.co.kr
2015 겨울 트렌드, 거친 스포츠 감성 표현
2015년도 주니어 여성복 마켓의 선두에 나서게 될 톰보이 스피릿은 애슬래틱 테마를 배경으로 한다.
이 애슬래틱 시크는 보이프렌드 바이커 팬츠, 플랫폼 슈즈 그리고 스포티한 실루엣과 같은 주요 아이템을 통해 강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다른 시크함을 뽐내는 이들의 거친 스포츠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완벽한 패션 퓨전에 집중할 때다.
GRAPHICS >>>
마리오 카트, 팩맨 그리고 스타 트렉 같은 아케이드 아이콘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도로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의 그래픽, 미키마우스와 조합된 유명 럭셔리 상표, 오버사이즈 폰트 그리고 레이싱 넘버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모터크로스 유니폼의 영향을 받은 스폰서 로고 플레이는 ‘슈프림’이나 ‘샤넬’ 같은 디자이너 이름을 대신한다.
COLLECTION >>>
최근 이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 종종 발견된다. 특히 티셔츠 아이템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는데,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모터크로스 스타일의 지퍼 장식 그래픽을 드레스부터 진까지 거의 모든 아이템에 등장시켰다.
‘알렉산더 왕’은 Resort 15 컬렉션에서 타이염색 기법의 시어한 오버사이즈 팬츠와 롱 티셔츠를 선보였다.
‘브이파일즈 스포츠 플러스’는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유니섹스 저지 티셔츠와 코튼 후디를 내놓았다.
이 중 가장 페미닌한 컬렉션을 선보인 ‘아쉬시’는 페일 핑크를 바탕으로 데님 배기 팬츠와 무지개 컬러로 된 텍스트 그래픽을 인상적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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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
스트리트와 에디토리얼 모두 헬멧, 사이하이 부츠를 비롯한 애슬래틱 아이템으로 무장했다. 이 가운데 트랙 수트 세트는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여전히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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