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맘 ‘턱받이에도 패션을’
2014-07-10 김경환 기자 nwk@fi.co.kr
모이몰른, 북유럽 감성 스카프빕 12종 출시
한세실업의 계열사인 드림스코(대표 이용백)가 전개하는 유아복·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이 극세사 원단을 사용한 '스카프빕(Scarf Bip)' 4종과 순면 소재의 양면 '스카프빕' 8종을 출시했다.
'스카프빕'이란 유아들이 흘리는 침이나 이유식이 옷에 떨어져 묻지 않도록 턱 아래 둘러주는 소품이다. 기존 턱받이의 기능은 두루 갖추고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카프빕의 주요 구매 포인트는 패턴. 이번 '모이몰른'에서 출시한 '스카프빕'은 동물을 표현한 '주(Zoo) 라인', 식물을 표현한 '리프(Leaf) 라인', 도형 요소를 활용한'그래픽(Graphic) 라인'패턴으로 기존 스카프빕에서 볼 수 없던 유니크한 북유럽 감성을 선보였다.
또 극세사와 오가닉 소재의 원단을 사용, F/W 시즌을 겨냥해 보온성을 더했으며 나노 실버 항균항취 가공 소재를 채택해 세균 억제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이몰른 스카프빕의 가격은 1만2000~1만3000원. 제품 디자인 및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센스있는 엄마들의 기본 쇼핑 아이템은 물론, 백일잔치나 돌잔치와 같은 특별한 날 어울리는 선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화 드림스코 사업본부장은 "턱받이를 대체하는 스카프빕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서너 개쯤 구비해 외출용, 식사용 등 쓰임새에 따라 나눠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모이몰른에서 출시한 스카프빕은 시중에서 흔히 보기 힘든 디자인 감각으로 유아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자연친화적이고 정서적인 교감을 중시하는 북유럽 감성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지난달 19일 창원 대동백화점에 1호점을 시작으로 춘천 퇴계, 속초점, 하이브랜드점 매장을 이번 달에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고 중국은 상하이 1호점(환치우강)을 시작으로 2015년 말까지 국내 80개와 중국에 3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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