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섹시 아이콘, ‘레베지브라’
2014-06-09
브랜드 컨설팅 업체 섹시쥬(대표 박기남)가 여성 브랜드 ‘레베지브라(REVEZEBRA)’를 론칭했다.
‘레베지브라’는 ‘꿈을 꾸다’라는 뜻의 불어 ‘리베’와 얼룩말의 패턴을 일컫는 ‘지브라’의 합성어로, 멜빵 레깅스, 크롭탑, 라이트 재킷 등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섹시쥬는 패션 및 기타 브랜드의 메이킹, 디자인, 마케팅 등 브랜드 개발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 브랜드 컨설팅을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야한다는 판단에서 ‘레베지브라’를 론칭하게 됐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동대문 소싱을 통해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일부 수요가 있는 마니아 아이템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아이템을 확장해 토털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 회사 이성훈 팀장은 "ASOS, KARMALOOP, TAOBAO 등 해외 온라인 부티크에 입점했으며, '댄싱9' 참가자인 댄서 Sydney Langford가 시카고에서 유명 댄스 크루와 접촉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을 맡고 있는 박주희 팀장은 "얼룩말이라는 동물의 특성에서 느껴지는 야생적인 면모와 여성의 섹시함을 조화시켜 보고 싶었다. 지브라 패턴이 갖고 있는 블랙 &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반복되는 모노톤 컬러와 소재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하여 페이크 레더와 골드 메탈 소재, 플로럴 프린트를 포인트로 디자인해 조화를 이루게 했다"고 디자인 강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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