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CEO 위한 교육 과정 인기
2014-04-1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제5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입학식 성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 업계 CEO의 성공적인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5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입학식을 지난 10일 임패리얼팰리스호텔 메라크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제5기「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에는 휴비스, 태평직물, 삼일방직,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한 원사, 직물, 염색, 완제품, 바잉오피스, 토목 섬유 등 섬유·패션의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 연구기관의 CEO 및 임원 32명이 신청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4기 김종선 회장 및 1~4기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입학생을 격려했다. 행사에 이어 김정식 연세대 교수의 '경제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 강의가 잇었다. 앞으로 7개월간 인문, 경제, 섬유·패션에 대한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성공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산업 시찰, 전시회 참관, 워크숍 개최 등 교육 일정이 진행된다.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 기수별 원우회 및 총 원우회를 중심으로 정기모임, 원우 기업 방문, 산악회, 골프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정보 습득 및 인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스트림간 상호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섬유·패션 산업에 명실공히 최적의 비즈니스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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