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백의 신화 페이 리, ‘드페이 블랙’ 론칭
2014-04-04 이슬 기자 ls@fi.co.kr
톱배우들의 잇백으로 유명한 악어백 콜롬보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페이 리(이혜경 대표)가 매스티지 브래드 '드페이 블랙(Defaye Black)'을 론칭한다.
페이 리는 20여 년간 유럽의 하이엔드 패션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전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해 럭셔리부티끄 '21드페이(21Defaye)'를 론칭한 오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페이 블랙'은 '21드페이'의 프리미엄 명품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재해석된 매스티지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는 고급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카라멜 바디백, 피타백, 스윙백, 카라멜 백팩 4종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카라멜 바디백은 어깨에 크로스 착용이 가능한 한 단계 진화된 백팩 스타일의 제품이다. 데일리 룩은 물론 여행과 레저를 할 때에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꽃보다 할배' 이서진 가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라멜 바디백은 4일부터 CJ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그 외 3종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또 20일부터는 CJ오쇼핑을 통해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 리 '드페이 블랙' CD는 "드페이 블랙은 럭셔리 산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수개월 동안 공들여 완성한 제품"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잇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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