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트렌치 코트 올해도 대박
2014-03-19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톰보이'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트렌치 코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톰보이'의 트렌치 코트 시리즈는 매 시즌 솔드 아웃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올 봄에는 전년대비 스타일수를 30% 가량 늘리며 보다 적극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베이직 디자인 트렌치 코트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변형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이에 트렌치코트 판매액이 300% 신장하며 봄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숏 재킷으로 롱 베스트로 분리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트렌치코트가 완판을 기록,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톰보이' 관계자는 "감각적이고도 실용적인 룩을 보여주는 '톰보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별다르게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잇는 트렌치 코트의 특성과 맞아떨어지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면서 "최근에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어나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트린체 코트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톰보이'는 이번 시즌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트렌치 코트 모델 콘테스트'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6명의 일반인 모델이 직접 제안하는 스타일링 스냅 사진은 '톰보이' 주요 매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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