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TO CLASSIC
2006-03-02 안주현 기자
Fashion Show / 「골라」 런칭쇼
지난 8월 19일 저녁 8시, 청담동 꼬모빌딩 4층은 올 가을 신규 브랜드 「골라」의 런칭쇼를 보기 위한 디자이너들과 패션업계 관계자, 기자들로 북적였다.
쇼는 소녀가 프린트된 헐렁한 티셔츠로 캐주얼하게 시작됐다. 이어 카고 팬츠와 데님 팬츠에 트렌치 코트, 재킷 등을 매치하면서 율동감 있게 진행된 쇼는 마지막으로 포멀 수트를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이날 가장 돋보인 상품은 평직으로 직조해 조직감이 독특한 데님 팬츠. 디테일을 자제한 기본 스타일의 데님 팬츠에 더블 버튼의 트렌치 코트와 재킷 등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이너웨어로는 딥한 컬러의 파인 니트가 주요하게 전개됐다.
이날 「골라」는 디테일은 최대한 자제하고 소재와 컬러로 감도를 높였다. 하늘거리는 얇은 광택 소재와 채도를 낮춰 딥한 느낌을 주는 다양한 컬러가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스포티한 블루종도 여성스러운 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독특하게 풀어냈다. 한 손에 잡힐 듯한 클러치부터 가죽 소재 빅 백까지 다양한 백이 전개됐고, 신발 역시 영국서 직수입한 스니커즈는 물론 하이힐도 눈에 띄었다.
평일의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이날 행사장에는 350여 명이 몰려 홍선표 부회장과 「골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8월 19일 저녁 8시, 청담동 꼬모빌딩 4층은 올 가을 신규 브랜드 「골라」의 런칭쇼를 보기 위한 디자이너들과 패션업계 관계자, 기자들로 북적였다.
쇼는 소녀가 프린트된 헐렁한 티셔츠로 캐주얼하게 시작됐다. 이어 카고 팬츠와 데님 팬츠에 트렌치 코트, 재킷 등을 매치하면서 율동감 있게 진행된 쇼는 마지막으로 포멀 수트를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이날 가장 돋보인 상품은 평직으로 직조해 조직감이 독특한 데님 팬츠. 디테일을 자제한 기본 스타일의 데님 팬츠에 더블 버튼의 트렌치 코트와 재킷 등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이너웨어로는 딥한 컬러의 파인 니트가 주요하게 전개됐다.
이날 「골라」는 디테일은 최대한 자제하고 소재와 컬러로 감도를 높였다. 하늘거리는 얇은 광택 소재와 채도를 낮춰 딥한 느낌을 주는 다양한 컬러가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스포티한 블루종도 여성스러운 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독특하게 풀어냈다. 한 손에 잡힐 듯한 클러치부터 가죽 소재 빅 백까지 다양한 백이 전개됐고, 신발 역시 영국서 직수입한 스니커즈는 물론 하이힐도 눈에 띄었다.
평일의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이날 행사장에는 350여 명이 몰려 홍선표 부회장과 「골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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