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르셀’ 환골탈태 나서
2013-07-12 김성호 기자 ksh@fi.co.kr
새 이름 ‘르셀애비뉴’로 개명
수수료 방식 전환 후 MD 순항, 9월 그랜드 오픈
충남 서산의 복합쇼핑타운 ‘르셀’이 기존 임대 방식에서 수수료 운영 방식으로 순조로운 MD 진행을 보이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르셀’은 최근 ‘르셀애비뉴’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르셀애비뉴’는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기존 영업 중인 브랜드 외에 추가로 인디에프 4대 여성 브랜드인「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예스비」등의 ‘인디에프 갤러리’(462㎡)를 오픈했다. 또 이달 말까지 「엘르골프」 「엘르아웃도어」 등의 복합관도 입점하고, 「해피랜드」 유아 종합관도 ‘르셀애비뉴’ 직영점으로 최근 계약해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이 밖에도 세정과 코오롱, 동광인터내셔날, 위비스, 린컴퍼니, 에스티코, ABC마트 등 국내 대표 패션 기업들이 대형 복합관 전개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혀 입점 조건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르셀애비뉴’에는 이미「TNGT」「영원아웃도어」「마코」「머렐」「루이까스텔」「레노마골프」「슈페리어」「오프로드」등이 입점해 영업 중에 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CGV 6개관 오픈이 확정돼 있어, 앞으로 ‘르셀애비뉴’는 패션과 F&B,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춘 서해안 대표 패션 타운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셀애비뉴’의 전문 인력 영입도 주목받고 있다. 임동욱 신임 팀장은 롯데백화점 출신이며, 박봉석 팀장은 갤러리아와 김포공항아울렛, 이성원 부장은 원랜드아울렛, 박동용 부장은 세이백화점과 모다아울렛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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