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반지’ ‘러버 스니커즈’ 등 패션 아이템 눈길
2013-05-09 강선임 기자 ksi@fi.co.kr
화려한 색감과 물에도 강해 여름철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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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는 샌들은 최근 들어 투명한 PVC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한 러버 소재의 아이템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사용되던 소재인 PVC소재와 레인 부츠에만 사용되던 러버 소재는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스트랩 슈즈, 스니커즈 등 다양한 슈즈 아이템으로 소개 되고 있다.
또한 금, 은, 원석 등의 소재를 주로 사용하던 주얼리는 실리콘 소재와 만나 기존의 주얼리와는 달리 소재의 유니크 함을 더해 매니아 층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PVC, 러버, 실리콘 소재의 특징은 탄성이 좋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염색이 용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또한 물에 강해 장마나 여름철 물놀이에도 제격이며 변색의 우려가 적다.
실리콘 반지를 출시한 주얼리 브랜드 「듀에푼티(DUEPUTI)」 관계자는 “소프트한 소재의 패션 아이템은 캐주얼하면서도 위트 있는 느낌을 줘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다”며 “차별화된 소재의 패션 아이템 하나쯤은 꼭 가져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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