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도 스타일 중요…슬림핏 운동복 인기
2013-04-26 강선임 기자 ksi@fi.co.kr
「스케쳐스」, ‘피트니스 잇 아이템’ 제안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끼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서 가볍게 몸을 풀고 싶어진다. 겨울을 보내는 동안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가까운 공원이나 헬스클럽을 찾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추세. 최근에는 자연스러우면서 슬림한 디자인의 운동복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S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을 움직이는 헬스나 가벼운 산책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면서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편안한 착용감에 패션성까지 만족시키는 ‘내추럴 슬림핏’의 피트니스 아이템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봄.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 산뜻한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피트니스 잇 아이템 3’를 살펴보자.
◇ 매끄럽게 떨어지는 슬림핏 재킷
「스케쳐스」의 ‘뉴 쉐이프 재킷’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슬림 라인 재킷이다. 몸매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면서도 고급 스판덱스 소재인 라이크라를 사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무봉제 가슴 라인을 따라 몸에 입체적으로 밀착되기 때문에 운동할 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라일락, 분홍 등 두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재킷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9000원.
◇ 바디라인 살려주는 스키니 레깅스
「스케쳐스」의 ‘스키니 레깅스’는 9부 길이의 레깅스로 유럽식 원단 공법을 적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레깅스 뒤쪽은 절개 라인이 적용되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허리 부분의 컬러 포인트가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
◇ 봄빛 닮은 컬러로 스타일 살려주는 워킹화
「프로스펙스」 ‘더블유 라이트(W LITE)’ 라인의 대표 상품인 ‘W 라이트 레이어’(W LITE LAYER) 워킹화는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컬러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믹스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총 무게 215g(240mm기준)으로 가볍다. 또한 심리스(Seamless) 공법으로 재봉선을 최소화하여 착화감을 높였다. 밝고 상큼한 색과 단순하면서 맵시있는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걸으면서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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