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가한 업체 대부분 내년도 참가 확정
2013-04-04 홍콩=김성호 기자 ksh@fi.co.kr
정연성 유비엠코포레이션한국 팀장
“APLF는 국제 인증 기관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피혁 관련 전시회다. 올해로 28년째 맞은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은 다소 줄었지만 꼭 와야 할 바이어는 모두 찾아왔기 에 실제는 상당히 알찬 전시회였다.”
정연성 유비엠코포레이션한국 팀장은 이같이 APLF를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대부분이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했다"면서 "한국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실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1년 후 열릴 행사에 미리 계약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매번 좋은 결과로 나타나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에 본사를 둔 유비엠(UBM)은 한국지사 유비엠코포레이션한국을 통해 APLF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웍크를 통해 행사에 참가할 바이어를 확보하고, 그 바이어를 참가업체들에게 소개하고 일대일 매칭 상담을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본사 시스템을 활용해 세계적인 바이어를 초청한다. 올 가을 열리는 FASHION ACCESS에도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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