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가동
2013-01-09 강선임 기자 ksi@fi.co.kr
'필름 프로젝트'와 '티타늄 재킷 등 한정판 제품 출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축하 마케팅을 시작했다.
「코오롱스포츠」는 9일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기념해 ‘40주년 필름 프로젝트’와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0주년 필름 프로젝트’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자연을 주제로 3편의 영화를 제작,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작품은 지난해 말 공개된 ‘청출어람’이다. 득음(得音) 연습을 위해 산행에 나선 고집불통 스승과 철부지 소녀 제자가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면서 보내게 되는 어느 특별한 하루를 담아냈다.
영화 ‘청출어람’은 코오롱 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m)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 감상 후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티타늄 헤스티아 재킷, 포토트레킹 배낭, 청출어람 기념 티셔츠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의 원형과 미래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신제품을 특별 한정판으로 총 5회에 걸쳐 시즌마다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첫 제품은 티타늄 재킷으로 금속성 물질인 티타늄을 플라스마 공법으로 내외부에 코팅한 특수 원단을 사용,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 얇은 열판을 재킷 등 부분에 부착해 지속적인 보온이 가능하게 하는 ‘히텍스(Heatex)’ 기술을 적용했다.
박승화 마케팅팀 부장은 “올해 40주년을 주제로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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