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아름다운가게', 소외 이웃 위한 의류 전달식 가져
2012-11-30 김성호 기자 ksh@fi.co.kr
「트레몰로」·「폴베이」 9월부터 한 달간 ‘헌옷 기증 캠페인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남성 브랜드 「트레몰로」와 「폴베이」가 지난 28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본부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세정은 9월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트레몰로와 폴베이 매장 160여 곳에서 고객 대상으로 ‘헌 옷 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의류 기증 고객에게는 이너웨어 1만원, 아우터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대상 캠페인 외에도 세정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 옷 기증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총 1300여점의 의류를 모았다.
기증된 의류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깨끗하게 세탁해 재판매 되어,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세정의 안상우 QP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입지 않는 옷들을 재활용해 한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사단법인 '세정나눔재단'을 발족한 세정그룹은 각종 기부활동,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방문, 장학회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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