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아웃도어' 유통망 확대 순항
2012-07-2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연말까지 30개 신규 매장 오픈 목표, 이미 20개 확정
2012년 하반기 론칭한 신규 브랜드 「엘르아웃도어」의 유통망 확보가 순항 중이다.
평안L&C(대표 김형섭)가 연말까지 목표하는 「엘르아웃도어」의 유통망 수는 총 30개. 대리점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미 부산․창원․여천․여수․순천․군산․전주 등 주요 도시에 20개 매장을 확정했다.
또한 「엘르아웃도어」는 일부 브랜드가 시도하고 있는 지나친 인테리어 지원이나 마진 보장 등의 지원책 없이 순조롭게 대리점 확보가 이뤄지고 있어 유통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업부 이승후 팀장은 “‘신규 브랜드로서 빨리 수익을 내려면 어떤 콘셉으로 가야 할까?’, ‘어떤 아이템을 강화해야 할까?’ 처음부터 점주를 위한 수익성 브랜드를 만들고자 많이 고민했다. 철저히 점주 입장에서 준비한 덕에 대리점 계약이 순조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엘르아웃도어」의 강점에 대해 “요즘 대세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다. 「엘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바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정확히 들어 맞는다. 여기에 회사가 지닌 생산력과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한층 경쟁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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