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그린조이' 잘나간다
2012-03-22 한예지 기자 hyj@fi.co.kr
기능성 강화·아이템 다양화로 업그레이드
잔뜩 위축된 경기에도 「그린조이」 골프웨어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조이는 기능성 골프웨어, 타운 캐주얼 웨어, 여성복, 아웃도어 등산복 등으로 복종을 다변화하는 한편 기능성 소재를 강화한 새로운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중·대형 매장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전속 모델 최정원·이동욱을 앞세워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드라마 제작지원 광고에 과감히 투자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전략들이 실효를 거둬 최근 들어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는 등 가두 상권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올 봄 상품 역시 복종의 다양성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린조이의 돌풍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순환 회장은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회사를 발전시켜 대중화된 명품 브랜드로 그린조이를 육성해 나갈 것” 이라며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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