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뉴발란스' 만난다
2012-02-20 김정명 기자 kjm@fi.co.kr
광주 충장로에 뉴발란스 메가스토어 1호점 오픈
「뉴발란스」가 지난 10일 광주 충장로에 아시아 최대 규모 매장인 뉴발란스 메가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메가스토어는 총 면적 331㎡(100평)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 매장은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철학을 철저히 반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매장 내 기능성 중심의 퍼포먼스 존과 트렌드 위주의 라이프스타일 존을 구분해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1층 퍼포먼스 존은 핵심 기술력을 적용한 기능성 운동화와 러닝 관련 의류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매장과 달리 역동적인 제스처의 마네킹과 소품 등을 활용했다. 또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세계적 패션 모델 하이디클룸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 뉴발란스 재팬 아웃도어 라인을 구성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품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층 라이프스타일 존은 「뉴발란스」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프리미엄 모델로 이루어진 리미티드 라인과 574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류는 콘셉별로 에센셜 라인·에센셜 스포츠 라인·아웃도어 라인 등으로 구분해 고객의 편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지헌 브랜드장은 “광주 충장로에 오픈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가스토어 1호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기능성 제품 위주의 1층 퍼포먼스 존과 2층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다양한 콘셉을 연출할 수 있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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